소프트테니스 문혜경, 여자 단식 은메달 확보…결승 한·일전 성사 [항저우 2022]

배중현 2023. 10.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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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82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혼합복식 예선에서 대한민국 문혜경이 김현수와 짝을 이뤄 인도팀과 맞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yonhap>
문혜경(NH농협은행)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마웨(중국)를 4-0(4-1 6-4 4-2 4-0)으로 꺾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선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식 결승은 이날 오후 열린다. 결승전 매치는 한일전이다. 문혜경의 결승 상대는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로 이번 대회 혼합복식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종목 강자다. 다카하시는 2018년 대회에서도 단식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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