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계약 기간 3년 반이나 남았는데? 맨시티, 홀란드와 재계약 준비

배중현 2023. 10. 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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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세계적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엘링 홀란드(23) 재계약에 집중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맨시티가 홀란드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202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드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반이나 남았지만 재계약을 미룰 이유가 없다.



홀란드는 지난해 36골을 집어넣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첫 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8골로 득점 선수에 올랐다. ESPN은 '맨시티는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가 53경기에서 52골을 넣은 놀라운 첫 시즌에 대한 보상을 원하고 있다. 아직 공식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몇 달 안에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꾸준히 유럽 빅클럽과 연결된다. 최근에는 스페일 명문 레알 마드리드행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ESPN은 ‘맨시티는 홀란드가 언젠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가 맨시티에 행복하게 정착하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 조건에 기꺼이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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