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판매 줄었다…내수 침체로 5.7%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감소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인 2만3928대보다 5.7% 감소한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0% 줄었음에도 판매 점유율 16.8%로 디젤차 9.3%를 크게 앞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감소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인 2만3928대보다 5.7% 감소한 2만256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대비 3.4% 줄었다.
테슬라를 제외한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벤츠가 6971대로 경쟁사인 BMW 6188대를 적은 차이로 제치고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볼보가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순이었다.
연료별 판매량은 가솔린 9588대, 하이브리드 6779대, 전기 3339대 디젤 1904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55대 순이다.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0% 줄었음에도 판매 점유율 16.8%로 디젤차 9.3%를 크게 앞질렀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 모델로 3511대가 판매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 수 감소와 신차출시를 앞둔 재고 소진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강서구청장 보선 유세 참석 취소…일정 2시간 전
- ‘화재 현장’ 출동 경찰, 곧 태어날 아이 두고 세상 떠났다
- 멍냥이 예방접종·영양관리, 생후 1년까지가 ‘골든타임’ [개st하우스]
- ‘검은 연기’에 달려갔다…쉬는 날, 큰 불 막은 2년차 소방관
- 이균용 임명안 부결…30년 만에 대법원장 공백 사태
- 20대 연구원 짧은 삶…3명에게 장기 주고 떠났다
- 29년만 우승에 신바람난 LG팬들…‘신문 대란’까지!
- ‘부모의 살해시도?’…러시아 80대女 머리속 3㎝ 바늘
- 면전서 “찍지마 XX” 영상 재생…유인촌 “욕한적 없다”
- ‘女손잡고 담배 무단투기’ 영상 확산…최현욱 “경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