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 입학' 김성주 子 민국 "겉멋 들어 꼴깞 떨고 다녀" 19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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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생일 근황을 전했다.
6일 김민국은 "'매번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이번엔 다릅니다!'라고도 할 수 없는 게 변한 게 있어야 말이지. 말은 그렇게 해도 많이 변했겠죠. 보이질 않아서 그렇지. 근데 원래 큰 변화들은 천천히 일어나기 마련이더랍니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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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국 뉴욕대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생일 근황을 전했다.
6일 김민국은 "'매번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이번엔 다릅니다!'라고도 할 수 없는 게 변한 게 있어야 말이지. 말은 그렇게 해도 많이 변했겠죠. 보이질 않아서 그렇지. 근데 원래 큰 변화들은 천천히 일어나기 마련이더랍니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김민국은 얼굴에 케이크가 범벅된 채로 생일을 축하받고 있다.
김민국은 "19번째 생일 같은 거 맞는 날이 올 거라곤 사실 생각 안 해봤거든요. 근데 왔어"라며 "자꾸 뭔가 먹는 기분이에요. 더부룩해 죽겠는데 계속"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이는 먹기 좀 그런데 케이크는 맛이 좋답니다. 근데 매번 얼굴에 던져놓고 맛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긴 해요 사실 얼굴에 발라놓으면 뭐든 못 먹고 배깁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렇게까지 별로만은 아닙니다. 새로운 건 늘 특별하니까요. 모든 특별한 것은 경험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은 후회하지 않을 것들이란 소리고요. 그게 좋든 나쁘든 간에요"라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김민국은 "하여간 이번 생일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매번 별 것도 아닌 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새 겉멋 들어서 꼴깞 떨고 다니는 놈 이쁘다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생일을 축하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워했다.
2004년생으로 올해 19세가 된 김민국은 어린 시절 아빠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올해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 TISCH(영화 전공)에 입학했다.
사진= 김민국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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