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마인츠, 참 안 풀린다… 극장 동점골 내주며 7경기째 무승, 강등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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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마인츠05는 7경기째 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7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를 가진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와 마인츠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묀헨글라드바흐는 1승 3무 3패로 승점 6점을 따내 12위에 올랐다.
마인츠가 승점을 따낸 단 2경기 중 하나였던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전에서 팀의 유일한 골을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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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재성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마인츠05는 7경기째 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7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를 가진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와 마인츠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시즌 초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친 두 팀의 대결이었다. 경기 후 묀헨글라드바흐는 1승 3무 3패로 승점 6점을 따내 12위에 올랐다. 마인츠는 2무 5패로 승점 2점이 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이들의 경기가 7라운드 첫 일정이었기 때문에 나머지 팀들이 경기를 치른 뒤에는 순위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마인츠는 최악의 초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겨울 공격수 뤼도비크 아조르크를 영입한 마인츠는 올여름 선수보강은커녕 전력 누출만 겪었다. 그럼에도 현재 순위는 예상하기 힘들었는데, 연이은 부상 등 불운까지 겹쳤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묀헨글라드바흐전에 투입하지 못한 선수가 6명이나 됐다. 그 중 조나단 부르카르트는 지난 2021-2022시즌 리그 11골 3도움으로 급성장했던 자체 육성 유망주인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부상 때문에 전력에 보탬이 안 된다.
마인츠는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첫승 코앞까지 갔다.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에게 선제실점을 내줬지만 브라얀 그루다, 아이멘 바르코크의 골이 터지며 역전했다. 바르코크의 득점은 후반 30분 나왔다. 이후 한 골 차 우위를 잘 지키는 듯 보였지만 후반 43분 조 스칼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무승부에 그쳤다. 로빈 첸트너 골키퍼가 많은 선방으로 후방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재성은 선발로 뛰다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이재성은 풀타임 비중은 적지만 현재까지 7경기 모두 선발로 뛰며 한결 견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인츠가 승점을 따낸 단 2경기 중 하나였던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전에서 팀의 유일한 골을 넣기도 했다.
보 스벤손 감독은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팀을 정비해야 한다. 휴식기 이후 돌아오는 일정도 만만찮게 부담스럽다. 22일 갖는 다음 경기 상대가 바이에른뮌헨이다. 28일 보훔 원정 다음에는 11월 4일 RB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상대 홈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이번에도 이변을 노려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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