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복수혈전... 'NL 동부' 최강자는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셔널리그(이하 NL) 동부 지구 라이벌이자 지난해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만났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디비젼시리즈(DS)가 8일부터 막을 올린다.
과연 필라델피아 마운드는 유인구 승부의 강점을 잘 살려 지난 해에 이어서 다시 한 번 대어를 잡는 이변을 견인할 수 있을까? 아니면 애틀랜타가 역대 최고 타선의 위엄을 과시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할까? 언제나 치열한 NL 동부지구 라이벌전이 어떤 형태의 결론을 낼지에 전세계 메이저리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비리포트]
▲ 불과?1년 만에 성사된?NL 동부지구 라이벌전 (출처: MLB공식SNS)? |
ⓒ MLB.com |
내셔널리그(이하 NL) 동부 지구 라이벌이자 지난해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만났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디비젼시리즈(DS)가 8일부터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에 승리를 거뒀고 역대 맞대결 전적에서도 필라델피아가 2승으로 앞서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04승 58패 1번 시드) vs. 필라델피아 필리스(90승 72패 4번 시드) |
애틀랜타 팀 투타 지표 투: 평균자책점 4.14(15위) WHIP 1.30(17위) 타: OPS .845(1위) wRC+ 125(1위) 필라델피아 팀 투타 지표 투: 평균자책점 4.02(12위) WHIP 1.24(6위) 타: OPS .765(6위) wRC+ 105(10위) *wRC+(조정득점 창조력) WHIP(이닝 당 주자 허용) |
삼진 비율과 볼넷 비율이 우수했던 것도 좋은 성적을 낸 주 요인 중 하나였지만 스트라이크 존 밖에서 빗맞은 타구를 많이 이끌어냈던 덕분에 필라델피아 투수진은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존 밖 코스에서의 타구 발사속도 및 강한 타구 비율 모두 리그 1위 89마일(143km)/16%).
필라델피아의 원투펀치와 주요 불펜인 휠러, 놀라, 킴브럴, 알바라도 모두 스트라이크 존 바깥의 투구로 리그 상위권 수준의 성과를 만들어냈던 투수들이다. 그렇기에 애틀랜타 타선 역시 필라델피아 투수들의 유인구에 잘 대처해야 정규 시즌만큼의 폭발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올시즌?40-70을 달성하며 리그를 지배한 애틀랜타 아쿠냐(출처: MLB 공식 SNS) |
ⓒ MLB.com |
따라서 필라델피아 투수진이 유인구 승부를 펼칠 때 해당 코스 투구에 대해 리그 최고 수준의 대처 능력을 보여준 아쿠냐-올슨(해당 투구 상대 OPS 각각 .947 .839) 등 핵심 선수들 외의 선수들이 어떤 대처를 보이느냐가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관측된다.
과연 필라델피아 마운드는 유인구 승부의 강점을 잘 살려 지난 해에 이어서 다시 한 번 대어를 잡는 이변을 견인할 수 있을까? 아니면 애틀랜타가 역대 최고 타선의 위엄을 과시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할까? 언제나 치열한 NL 동부지구 라이벌전이 어떤 형태의 결론을 낼지에 전세계 메이저리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 기사] 전인미답 '40-70' 야구 천재, 대기록 달성 비결은?
[기록 참조: MLB.com, 베이스볼서번트, 팬그래프, 케이비리포트]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글: 이종석 /감수: 김정학 기자) 스포츠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 대령 측 "군 검찰의 무리한 기소, 결국 국방부 발목 잡을 것"
- "이건 우리 보고 죽으란 얘기" 윤 정부 도서예산 칼질의 여파
- 윤 대통령, 교사 사망에 "더 인내했으면 제도 바뀌었을 것"
- 눈물의 집회... 분신 사망 택시기사 동료들 "미소 잃지 않던 사람"
- 육사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윤석열 정권의 진짜 의도
- '최원종에 법정최고형을' 탄원서에 붙인 딸의 어릴 적 사진
-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메달
- "2015년 위험신호 간과한 결과" 교육혁신가의 진단
- 이재명도 지팡이 짚고 투표... 채 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
- 7~18세 학생 연령대, 인플루엔자 유행 빠르게 확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