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사우디 네옴시티 찾은 이재용, LG家 상속 법정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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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NEOM)'을 찾아 삼성물산이 참여한 산악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寶庫)"라고 강조.
앞서 이집트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TV·태블릿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달 28일에는 삼성전자 이스라엘 R&D 센터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신기술 투자 현황을 보고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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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휴기간 사우디·이스라엘·이집트 현장경영
1일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NEOM)’을 찾아 삼성물산이 참여한 산악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寶庫)”라고 강조. 네옴은 총 사업비 5000억 달러(약 670조원)를 투자해 건설되는 미래형 신도시. 삼성물산은 네옴의 심 교통·물류 수단인 지하 철도 공사에 참여 중. 앞서 이집트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TV·태블릿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달 28일에는 삼성전자 이스라엘 R&D 센터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신기술 투자 현황을 보고받음.
#재판 휴정 기간이 해외 금맥 발굴의 최적기라는 안타까운 현실.
◆LG家 상속 법정 공방…"구광모 경영 승계는 선대회장 유지" 증언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부인과 두 딸이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회복청구 소송에서 구 회장으로의 주식 상속을 놓고 공방 본격화.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은 5일 소송 첫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대회장은 ‘다음 회장은 구광모 회장이 돼야 한다’고 했다. 경영 재산은 모두 구광모 회장에게 승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증언. 이날 재판에서 원고 측은 “상속 절차 과정에서 유언장이 있는 것으로 속았다”고 주장했고, 하 사장은 “유언장이 아닌 선대회장의 뜻이 담긴 메모라고 표현했다”면서 “상속 절차를 보고하면서 여러 차례 보여드렸고, 상속세 신고 종결 이후 효용 가치가 없어져 업무 관행에 따라 폐기했다”고 설명.
#5년 전 일을 왜 이제 와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엑스포 유치전 위해 출국…두 달간 해외 체류
4일 중앙아시아로 출국해 해당 지역 국가들을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당부. 9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엑스포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잠시 서울에 들러 카리브해 국가 정상들을 만난 뒤 15일 다시 파리로 날아가 K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에 참석하고 16~18일 SK그룹 ‘CEO 세미나’를 파리에서 주관. 이달 말에는 아프리카 국가도 방문 예정. 11월에는 대부분 파리에 머물며 BIE 회원국 대사들을 마지막으로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
#모자 세 개를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
◆김승연 3남 김동선 한화 로봇사업 이끈다…한화로보틱스 출범
한화의 로봇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가 4일 공식 출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전무)이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을 맡아 사실상 그룹의 로봇사업을 이끌게 됨. 김 전무는 “로봇은 앞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푸드테크,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 밝혀.
#'재벌집 막내아들' 아닌 '유능한 기업인'으로 인정받을 만한 성과 보여주길.
◆구자은 LS 회장 "테슬라‧애플도 위기 속에서 컸다…위기 속 기회 포착해야"
6일 ‘LS Future Day’에서 테슬라와 애플 1세대 제품들이 모두 2007년,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 시대에 나왔다는 혁신의 역사를 언급하며 “위기 상황일수록 위험보다는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함으로써 위기 이후의 시대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 LS 퓨처 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
#테슬라 전기차와 애플 아이폰에 필적할 LS 브랜드 제품이 혁신의 역사에 추가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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