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77돌 한글날 경축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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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577돌 한글날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한글학회 회원, 교육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영상물 상영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말씀 ▲기념합창 ▲한글날 노래 합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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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발전 유공 수상자, 한글 관련 단체, 주요 인사 등 700여명 참석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577돌 한글날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한글학회 회원, 교육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영상물 상영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말씀 ▲기념합창 ▲한글날 노래 합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 본부가 있는 파리를 방문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참석한다.
특히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서는 권경근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운영 중인 부산시 우수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 참여 학생 3명이 함께 훈민정음을 낭독해, K-문화의 중심이 서고 있는 한글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국어학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한글 발전에 이바지한 신라대학교 윤보영 교수 등 11명에게 한글 발전 유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부산시장과 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을 지켜온 선각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부산이 앞장서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50일 뒤 프랑스 파리에서 결정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우리의 언어인 한글과 우리 민족의 문화가 세계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우뚝 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한글날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청 2층 전시실에서 한국 서체연구회의 제21회 한글서예 한마당과 전국 대표작가 한글서예 초대전이 개최된다.
시청 앞 녹음광장에서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우리말·글 사랑 큰잔치를 개최해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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