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짝사랑했다"던 지성, 어느덧 결혼 10주년…'잉꼬부부'의 정석 [엑's 이슈]

장인영 기자 2023. 10. 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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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결혼 10주년을 맞은 배우 지성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군시절부터 이보영을 눈도장 찍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둘이 사귀기 전이었다. 지성도 이보영 너무 예쁘다고, 좋다고 하더라"라며 "그러더니 제대 후 이보영과 결혼을 했다"고 폭로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6년의 열애 끝에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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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이보영과 결혼 10주년을 맞은 배우 지성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군시절부터 이보영을 눈도장 찍은 사실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배우 홍경인이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지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홍경인은 윤계상, 지성, 박광현과 함께 군 복무를 했다면서 당시 이보영이 출연한 드라마 '서동요'를 군대에서 즐겨봤다고 밝혔다. 그는 "다들 이보영 좋다고 그랬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 사귀기 전이었다. 지성도 이보영 너무 예쁘다고, 좋다고 하더라"라며 "그러더니 제대 후 이보영과 결혼을 했다"고 폭로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6년의 열애 끝에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이들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를 통해 커플 화보를 공개하기도. 

화보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나누는 눈맞춤부터 즐거움이 가득 전해지는 환한 미소까지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득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보영은 지성에 존재에 대해 "누구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지해 줘서 무엇보다 일할 때 큰 힘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지성은 결혼 10년이라는 시간이 믿어지냐는 질문에 "쏜살같이 지나갔지만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고, 앞으로 10년이 지금만 같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아내를 만나 안정적으로 바뀌었고 그 이후 제 에너지를 더 잘 발산한 것 같다. 서로의 삶에 동력이 되는 존재"라며 이보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지성과 결혼한 이유로 "제 편이 되어줄 것 같았다. 한번도 타박하거나 뭐라고 한 적이 없다"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지성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젤을 앞에 두고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린 모습을 공개, 캔버스 속 그림에는 아내 이보영의 초상화가 담겨 화제를 모았다. 출중한 그림 실력과 함께 사랑꾼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SNS에 부부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달달한 댓글을 남기는 등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이보영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촬영 중이며, 지성은 SBS 드라마 '커넥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사진=지성, 얼루어, 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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