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4호선 투입된 8대 전동차 하자 발생 리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에 투입된 D사 전동차 8대가 리콜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제조된 지하철 전동차량에서 운행 중 연기가 발생해 전동차 8대가 리콜조치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사는 4호선 신조 전동차 210칸 영업 운행 및 시운전시험 중 본선 장애 발생에 따른 반입차량 하자(리콜) 조치 및 패널티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에 투입된 D사 전동차 8대가 리콜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중 연기가 발생해 창동차량기지에서 수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 제조된 지하철 전동차량에서 운행 중 연기가 발생해 전동차 8대가 리콜조치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사가 계약 납기에 전동차량을 납품하지 못해 1000억원 상당의 지체상금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지하철 전동차량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무리한 계약에 따른 결과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사는 4호선 신조 전동차 210칸 영업 운행 및 시운전시험 중 본선 장애 발생에 따른 반입차량 하자(리콜) 조치 및 패널티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차량 사고는 4451호가 지난달 2일 평촌역에서 고압단자대 고정볼트 이완(추정), 접촉기 등 소손 연무(부품 불량)로 사고 접수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31일 선바위역에서 시운전 시험 중 교류 구간 회생 과전압, 인버터 전력 소자 소손(철도연 불합격 판정)돼 지난달 26일 추진 장치 소프트웨어 성능검증 이후 전 편성 확대 적용됐다.
공사는 고장 차량에 대해 451편성 고장 차량 1칸은 김천공장 회송 조치하고 7칸은 창동 지축기지 유치 및 조치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리콜 조건 감안 설로 사용료, 유치로, 전기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금액 부과와 450편성 승객하차, 451편성 연무 발생에 대한 수송 손실금을 산정 영업손실금을 부과키로 했다.
또 공사는 계약 시 정해진 납품 일자 미준수에 따른 지연 배상금(하루 0.05%)을 부과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범 운행중인 신규 전동차량에서 연무가 발생하는 일이 생겨 충격”이라며 “하루속히 원인을 구명해 안전한 전동차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