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통⋅밀착 행정 잰걸음…일선현장관리자 초청 간담회 개최 [거제소식]

최일생 2023. 10. 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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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6일 삼성중공업 일선관리자회 운영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거제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고민을 공유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61~64세 거제시민, 도서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 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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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6일 삼성중공업 일선관리자회 운영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거제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고민을 공유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과 거제시의 그간의 노력에 대해 상호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지역 조선업은 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늘어나며 본격적인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기업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주 증가로 인해 일감이 늘어남에 따라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 등 등 다양한 어려움이 같이 따르는 걸로 알고 있다. 거제시는 기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거제시의 조선업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거제시, 청년 문화특강 9월 프로그램 진행

거제청년센터 ‘이룸’과 청춘다락에서 운영하는 '청년 문화특강 9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문교육기관(디엔와이)의 우수한 강사들이 관내 청년(19세~39세)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진행한 청년 문화특강은 청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아로마방향제&캔들(9.15.), 천연화장품&비누(9.19.), 레진아트 공예(9.22.), 캘리그라피(9.23.) 네 개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관내 청년들의 문화체험 및 취미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는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 네 번째로 시행한 청년 문화특강 프로그램에는 32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처음 마주하여 낯설게 느껴졌던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져 수업은 활기를 띠었다.

관내 청년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및 문화소양 함양을 위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청년 문화특강은 10월에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거제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확대 시행

거제시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61~64세 거제시민, 도서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 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61세(62년생) 거제시민과 도서지역주민(내도, 외도, 지심도, 산달도, 화도, 고개도, 황덕도, 이수도)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제시에 주소를 둔 61~64세(59.1.1~62.12.31.출생자)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본을 지참하여 10월 23일~11월 30일까지(백신소진시) 위탁계약을 체결한 73개소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현재 코로나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와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대비하여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기에 실시하여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위한 생화 무료나눔 행사

거제시는 추석 연휴 기간(28일)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충해공원묘지(연초면)에서 생화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조화를 판매하는 공원묘지 인근 주민들에게 생화를 판매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묘객들에게 생화를 헌화하도록 친환경 추모 문화 홍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는 플라스틱 미세먼지 발생과 소각처리 시 탄소 배출 등 대기환경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성묘 시 생화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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