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 베이지 "열심히 사는 ♥9살연하 엄모세, 듬직하고 자상" [종합]

전아람 기자 2023. 10.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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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베이지(본명 황진선)가 결혼한다.

베이지가 오는 9일 배우 엄모세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6일 알려졌다.

베이지의 예비신랑인 엄모세는 9살 연하로,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한 신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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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베이지(본명 황진선)가 결혼한다.

베이지가 오는 9일 배우 엄모세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6일 알려졌다.

베이지의 예비신랑인 엄모세는 9살 연하로,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한 신인 배우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수리남', 넷플릭스 '마스크걸', 디즈니+ '한강'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이지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랑 엄모세에 대해 자랑하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너무 듬직하고 자상한 예비신랑에게 참 고맙다"는 그는 "아직 신인이라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큰 작품들에 출연했고 지금도 열심히 새로운 작품 촬영하고 있어서 서로 응원하며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1년 간의 배우자 기도 끝에 만난 남편이라 정말 감사하고 있다. 서로 같이 기도하며 거룩한 가정을 이루는게 꿈"이라며 "서로 대화와 가치관이 잘 맞아서 앞으로 함께할 미래가 기대된다"고 결혼생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그는 "하루하루 열심히,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부부로 잘 살겠다"며 "성대결절 이후 무대, 특히 방송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었는데 열심히 도전하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결혼 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예비신랑이 옆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주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엄모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베이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1집 'Something Like Beige Vol.1'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추노' OST '달에 지다', '술을 못해요', '말이 안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그리워 그리워서'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MBC '복면가왕' 파르페로 출연했다.

사진=베이지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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