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오스카 수상 후 변한 것? 뭐 해달라고 전화 많이 오더라" [BIFF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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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달라진 점을 얘기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윤여정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이날 윤여정은 '오스카 수상 이후 변한 것이 있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사람들이 뭘 해달라고 많이 전화한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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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달라진 점을 얘기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윤여정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 그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일 존 조를 시작으로 6일 송중기와 윤여정, 7일 한효주가 참여해 연기에 대한 생각,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 명장면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관객들을 마주했다.
이날 윤여정은 '오스카 수상 이후 변한 것이 있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사람들이 뭘 해달라고 많이 전화한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람들이 전화를 많이 하는데) 그걸 피하고 있다. 그리고 그냥, 사실은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다시 미소 지었다.
윤여정은 "제가 상금을 받은 것도 아니다. 저희 집 일을 도와주시는 아주머니가 제가 오스카 상을 타고 집에 돌아왔더니 '상금 없냐'고 묻더라. 그래서 없다고 하니까 '그럼 그 상이 그렇게 유명한거냐'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저도 모른다고 했다. 이게 실질적인 얘기 아니냐"고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또 "내 마음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그리고 달라지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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