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유연석 “이성민 선배, 현장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 이끌어”[28th BIFF]

정진영 2023. 10. 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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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운수 오진 날' 오픈토크 생중계 캡처

배우 유연석이 이성민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유연석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오픈토크에서 “이성민 선배는 내가 작품을 하기 전부터 다른 동료들로부터 ‘너무 좋은 선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분”이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역시나 같이 해보니까 왜 동료들이 좋은 선배님이라고 얘기했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정말 함께하는 배우가 마음껏 연기를 할 수 있게끔 열어준다. 연기적인 팁도 주면서 응원도 해쥔 덕에 큰 힘을 내서 촬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배님이 끌어주시지 않으면 제한된 시간 내 10부작을 영화 이상의 퀄리티로 만들 수 없었을 거다. 선배님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을 끌고 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운수 오진 날’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스릴러 시리즈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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