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유지태 “조헌, 지능형 캐릭터 아냐… 굉장히 도전적이었다”[28th BIFF]

정진영 2023. 10.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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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질란테' 오픈토크 생중계 화면 캡처
배우 유지태가 디즈니+ 새 시리즈 ‘비질란테’의 조헌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비질란테’ 오픈토크에서 “조헌은 다가가는 데 있어 걱정이 앞섰던 캐릭터였다”고 털어놨다.

유지태는 “나는 기존에 지능형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박사, 교수 같은 캐릭터를 주로 했다”며 “조헌은 새로운 캐릭터 같았다. 내가 어느 정도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게는 도전할 수 있었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 전 상영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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