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스트레이키즈, 美 타임지 선정 '차세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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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스트레이키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로 선정됐다.
뉴진스에 대해 타임은 "1년 전만 해도 뉴진스가 누구인지 아무도 몰랐지만 2022년 8월 첫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이 신생 걸그룹은 전 세계에 알려졌다"며 "올해 발표한 노래 중 2곡이 빌보드 핫100에 5주 동안 머물렀고, 단 219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룰라팔루자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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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불과 1년만에 전세계에 알려졌다"
"스트레이키즈, 새로운 소리 포용"
뉴진스와 스트레이키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로 선정됐다. 타임은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그룹을 2023년도 리스트에 올렸다. 타임은 2014년부터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는 젊은 트렌드 세터와 선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K팝 그룹이 해당 분야에 선정된 것은 방탄소년단(2018년), 에스파(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뉴진스에 대해 타임은 "1년 전만 해도 뉴진스가 누구인지 아무도 몰랐지만 2022년 8월 첫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이 신생 걸그룹은 전 세계에 알려졌다"며 "올해 발표한 노래 중 2곡이 빌보드 핫100에 5주 동안 머물렀고, 단 219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룰라팔루자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했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신선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그 분위기 중 하나가 'Y2K'라고 진단한 타임은 "새로운 것이기도 하지만 과거의 추억을 살려주기도 하는 것"이라며 "뉴진스 멤버들은 (Y2K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Y2K는 ‘Year(년)’, ‘2’,‘Kilo(1000)’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살린 트렌드를 뜻한다.
또 다른 차세대 리더로 선정된 스트레이키즈에 대해 타임은 "새로운 소리를 포용함으로써 세계적 성공을 거둔 그룹"이라 소개했다. "자신들의 독특한 음악 방향성을 밀고 나간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3월 처음으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려놨으며 스테이(STAY)라 불리는 글로벌 팬덤의 지지 또한 대단하다"라고도 했다. 멤버 창빈은 타임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주제를 지속해서 개척함으로써 우리의 음악이 '스트레이 키즈'라는 하나의 장르로 알려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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