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배웅 나온 할머니, 손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에서 80대 노인이 손자가 운전하는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노인은 출근하는 손자를 배웅하러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40분쯤 전북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자신의 외할머니 B씨를 지게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게차를 후진하던 A씨는 출근 배웅을 나온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 80대 노인이 손자가 운전하는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노인은 출근하는 손자를 배웅하러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안전불이행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40분쯤 전북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자신의 외할머니 B씨를 지게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게차를 후진하던 A씨는 출근 배웅을 나온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체육회장님의 주문…“난 발렌타인 30년산 밑으로는 안돼”
- 20대 연구원 짧은 삶…3명에게 장기 주고 떠났다
- 이균용 임명안 부결…35년 만에 대법원장 공백 사태
- 아이유, 살해 협박에 경찰까지 출동…“강력 처벌 촉구”
- 이재명, 지팡이 짚고 ‘대장동·위례’ 첫 재판 출석…‘묵묵부답’
- ‘女손잡고 담배 무단투기’ 영상 확산…최현욱 “경솔했다”
- ‘수박’ 색출 본격화? 민주당 ‘수박 당도 명단’ 나왔다
- 면전서 “찍지마 XX” 영상 재생…유인촌 “욕한적 없다”
- 尹 대통령까지 등장한 ‘가짜 광고’…김종인 등 사칭
- ‘지적장애 1급’ 동생 실종 알렸던 여배우…“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