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고용지표 기다리며 강보합 …코스닥 2%↑

노성인 2023. 10. 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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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포인트(0.21%) 상승한2408.7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5.21포인트(0.22%)오른 2408.81에 출발한 이후 장 중 2435.78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6포인트(0.36%) 오른 803.88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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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쌍끌이 순매수
환율 1349.9원 마감…전일 대비 0.6원↓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포인트(0.21%) 상승한2408.7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5.21포인트(0.22%)오른 2408.81에 출발한 이후 장 중 2435.78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1407억원, 177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17%), 삼성바이오로직스(1.11%), 포스코홀딩스(0.59%), 현대차(0.89%)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1.05%), LG에너지솔루션(-0.75%), LG화학(-0.50%)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 유입돼 2400선은 사수했다"며 "미국 9월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 유입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7포인트(1.92%) 오른 816.39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6포인트(0.36%) 오른 803.88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8억원, 58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35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0.86%), 에코프로(1.70%), 셀트리온헬스케어(3.90%), 포스코DX(3.8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1.36%), JYP Ent(-1.2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349.9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9원 하락한 1345.6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오름세를 보이며 1340원대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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