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시대' MC 지현우, 롤모델은 임윤아? "오빠들 편하도록" [종합]

오승현 기자 2023. 10. 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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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디션 MC로 변신한 배우 겸 가수 지현우가 '오빠시대' 진행 비법을 밝혔다.

이어 지현우는 "'오빠시대' 통해 그분들이 엄마가 아닌 아직 소녀가 있다는 걸 느끼시고 즐기며 사셨으면 좋겠다"며 '오빠시대'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원준 또한 "지현우의 반전 매력이 '오빠시대' 치트키"라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저희는 말을 많이하는데, 거기 지현우가 한 번 와서 웃으면 다들 '꺄'하고 좋아하신다"며 '오빠시대'에서 볼 수 있을 지현우의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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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음악 오디션 MC로 변신한 배우 겸 가수 지현우가 '오빠시대' 진행 비법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텐포드호텔에서 MBN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경태 PD를 비롯해 지현우,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이 참석했다.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으로 '미스트롯'으로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이끈 문경태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이자 밴드 '사거리 그오빠'의 멤버 지현우는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에 도전했다. 

그는 '오빠시대' 제안 받았을 때 시장에서 만난 어머니들이 떠올랐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현우는 "어머니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드라마 잘 봤다고 해주시는데 거기서 소녀 감성을 많이 느꼈다. 또 등산을 하면 어머님들끼리 대화를 나누실 때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현우는 "'오빠시대' 통해 그분들이 엄마가 아닌 아직 소녀가 있다는 걸 느끼시고 즐기며 사셨으면 좋겠다"며 '오빠시대'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현우는 이준호와 임윤아가 연기한 드라마 '킹더랜드'를 재밌게 보고 있었다며 "그때 제안이 왔는데 제가 윤아 씨가 맡은 호텔리어 포지션이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참가 주인공들이 무대에서 편하게 노래할 수 있게 무대에 올라가기 전 먼저 가서 인사도 하고 불편함이 없나 체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오빠지기(심사위원, 청중)들도 편하게 심사할 수 있게 잘 봤다. 타 오디션과 다르게 우리는 관객들이 투표한다. 그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해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지현우가 촬영장에 온 청중 200여 분을 한 분 한 분의 소녀로 대한다며 "녹화가 길어지면 중간중간 MC가 노래를 많이 불러주신다. 관객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같이 행복해하더라"고 현장의 지현우에 대해 귀띔했다.

김원준 또한 "지현우의 반전 매력이 '오빠시대' 치트키"라고 덧붙였다. 변진섭은 이런 지현우에 "질투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림은 "저희는 말을 많이하는데, 거기 지현우가 한 번 와서 웃으면 다들 '꺄'하고 좋아하신다"며 '오빠시대'에서 볼 수 있을 지현우의 매력을 강조했다.

지현우는 이어 '2023년도의 오빠의 자질'에 대해 "시청자들, 어머님들을 다시 소녀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오빠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오빠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오빠시대'는 6월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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