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 보합세

임정희 2023. 10. 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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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가격이 3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8월(0.01%)보다 0.06%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북, 은평, 관악, 중랑 등 외곽지역 4곳을 제외한 전 자치구가 상승 또는 보합을 기록하는 등 하락지역도 대거 줄었다.

신도시는 ▲평촌(-0.01%)에서만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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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 동안 다소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가격 변동없이 보합(0.00%)을 기록했다.ⓒ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가격이 3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8월(0.01%)보다 0.06%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북, 은평, 관악, 중랑 등 외곽지역 4곳을 제외한 전 자치구가 상승 또는 보합을 기록하는 등 하락지역도 대거 줄었다.

고가 시장인 강남 3구(서초, 송파, 강남)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광진, 도봉, 노원 등의 가격 상승도 두드러졌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 동안 다소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가격 변동없이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도 보합을 나타냈고 일반 아파트는 0.01% 올랐다. 신도시는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지난달 15일부터 보합세(0.00%)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은 일부 대단지의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을 분 대체적으로 제한된 가격 움직임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마포(0.03%) ▲동작(0.02%) ▲송파(0.01%) ▲양천(0.01%) ▲중랑(0.01%) 등이 오른 반면 ▲은평(-0.01%)이 유일하게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6%) ▲일산(-0.02%)을 제외한 1, 2기 신도시 전체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추석 전주(9/22) 5곳이었던 하락지역이 2곳으로 줄고 하락폭도 둔화됐다. 지역별로 ▲인천(-0.02%) ▲안양(-0.01%)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 수요가 유입됨에 따라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25개구 중 12곳에서 전세값이 올랐고 하락 지역은 전무했다. 지역별로 ▲동작(0.06%) ▲동대문(0.05%) ▲마포(0.05%) ▲성북(0.04%) ▲송파(0.04%)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1%)에서만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대부분 보합(0.00%)으로 나타난 가운데 ▲양주(-0.06%)가 유일하게 하락했고 ▲인천(0.01%)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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