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전 감독 “‘성난 사람들’ 동서양 아울러… 그런 작품은 없었다”[28th BIFF]

정진영 2023. 10. 6. 15: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nhap photo-4000=""> 저스틴 전 감독. (사진=연합뉴스)</yonhap>
애플TV ‘파칭코’로 유명한 저스틴 전 감독이 배우 스티븐 연의 출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비프)’를 호평했다.

저스틴 전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기자회견에서 “스티븐 연이 출연한 ‘성난 사람들(비프)’는 서로 간 갭을 연결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전 감독은 “그 시리즈는 너무나 엄청나다. 동양의 관객과 서양의 관객을 아우른다”면서 “마치 우리 모두를 하나의 그릇에 모은 것 같은 작품이었다. 동서양의 가치를 모두 볼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건 기존의 미국 영화나 TV에서 볼 수 없는 측면이었다. 그 때문에 미국과 한국 관객 모두 흡입력 있게 작품을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은 ‘코리안 디아스포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