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이솜 “안재홍과 세 번째 커플 연기, 스킨십 편하게 해” [28th BIFF]

사진='LTNS' 오픈토크 생중계 영상 캡처

배우 이솜이 안재홍과 세 번째 커플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솜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LTNS’(Long Time No Sex, 롱 타임 노 섹스) 오픈 토크에서 상대 배우 안재홍을 언급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다. 이솜은 호텔리어로 근무하는 우진을 연기했다.

이솜은 우진에 대해 “MBTI는 ENTJ다. 본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캐릭터”라며 ”재홍 오빠와는 ‘소공녀’에서 커플로 나왔었고 오빠의 단편 영화에서도 만났었다. 이번이 세 번째 커플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이야말로 오빠를 알아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우리가 커플로 나오는데 스킨십이 많다. 그게 상대 배우가 안재홍 오빠라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LTNS’는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화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