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다! 2023 여의도 불꽃축제, 체크해야 할 불꽃 명당 3 #가볼만한곳
〈2023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불꽃쇼와 파티 순으로 진행될 예정. 매해 10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에 따라 불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명소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예로 여의도 한강공원의 경우 이미 불꽃 명당으로 입소문이 난 터라, 축제 당일에도 북적일 것으로 보여요. 이번 글에선 앞서 언급한 한강공원에 이어 불꽃놀이 보기 좋은 명소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사육신 역사공원과 같이 한강대교 남단 인근의 근린공원에서 불꽃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이 가운데 사육신 역사공원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충신들의 묘를 성역으로 가꾼 곳인데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곳의 경우 불꽃놀이는 물론 한강 경치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장소에 따라 나무 등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요. 자리만 잘 잡는다면 전체적인 불꽃쇼 조망을 보기 좋은 곳이니 참고하시길!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데요. 2019년 복합문화공간 개장 후 불꽃축제를 비교적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번 축제의 경우 노들섬 잔디마당에 가족 전용석이 운영되는 것도 주목할 점인데요. 이는 앞서 서울시가 공지했던 500석 규모의 가족 전용 관람 공간인 '엄마아빠행복존'을 말해요. 어린 자녀가 있어 불꽃축제 관람이 어려웠던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었답니다. 잔디마당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하네요. 주차장은 있으나 당일 통제될 예정이라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시길!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노들섬 입구에서 하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효대교도 불꽃놀이 명당으로 꼽히는 장소 중 하나예요. 탁 트인 불꽃 뷰를 감상할 수 있거든요. 축제 직후, 원효대교 인근에서 DJ 애프터 파티가 열리는 것도 주목할 점이고요. 덕분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기 좋을 것으로 보여요. 이 밖에도 마포새빛문화숲, 용양봉저정공원도 추천할 만한 곳인데요. 마포새빛문화숲의 경우 2021년 4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덕분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는 장점이 있어요. 용양봉저정공원은 야경이 빼어난 것으로 유명해 늦은 밤 방문하기 좋은 곳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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