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10월23일 임시주총…"현물배당 여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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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는 오는 10월23일 오산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임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목적 사항으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결정'을 위한 안건이 상정됐다.
필옵틱스는 "자본준비금 5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현금배당 또는 현물배당 시 필요한 배당 여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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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는 오는 10월23일 오산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임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목적 사항으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결정'을 위한 안건이 상정됐다.
필옵틱스는 “자본준비금 5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현금배당 또는 현물배당 시 필요한 배당 여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시현을 위한 조치다.
필옵틱스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필에너지 발행 신주를 배당하는 현금배당안 ▲필옵틱스 당기순이익, 필에너지 구주매출 금액 일부를 배당하는 현물배당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공시한 바 있다. 먼저 올해 7월 약 6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맺어 매입을 완료했다. 분기 배당을 위한 기준일 설정 공시를 진행했다.
한편 필옵틱스는 지난해 9월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반도체와 태양광 등 신사업 확장 가속화를 통한 사업구조 안정화와 함께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미 IT용 8.6세대 OLED 장비로 약 8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은 바 있다. 또 연내 반도체 신규 장비 공급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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