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한글날맞이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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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10일(화)부터 10월 20일(금)까지 양천중학교(교장 이순규) 등 서울시 소재 중학교에서 특별한 한글날 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한글날 국어 교실에는 국립국어원의 학예연구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파견되며, 강의의 주제는 '한글의 우수성'과 '문해력 향상'으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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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10일(화)부터 10월 20일(금)까지 양천중학교(교장 이순규) 등 서울시 소재 중학교에서 특별한 한글날 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한글날 국어 교실에는 국립국어원의 학예연구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파견되며, 강의의 주제는 '한글의 우수성'과 '문해력 향상'으로 꾸려진다.
'한글의 우수성' 수업에서는 훈민정음의 서문에 나타난 한글의 창제 배경을 살펴보며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 자주정신, 창조 정신 등을 생각해 본다.
또한 한글 창제 원리를 그림으로 배우며 한글이 왜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인지를 알아보고, '한글과 한국어',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싼 역사적 배경' 등 헷갈릴 법한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 볼 예정이다.
'문해력 향상' 수업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해력 문제를 짚어 보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문해력이 필요한 이유 등을 학생들과 함께 고민해 본다.
'고유어로 날짜(하루, 이틀, 사흘, 나흘…) 세어 보기', '학교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동음이의어(교사, 교감, 사제, 동기 등) 찾아보기', '언어유희로 새말 만들어 보기' 등을 하면서 어휘력을 키우고, 사용 어휘를 확장해 나가는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은 '한글의 발명은 세종대왕이 백성을 지극히 사랑한 것에서 출발했다.
한글은 비단 읽고 쓰는 것이 쉬울 뿐만 아니라 오늘날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이다.
이번 한글날 국어 교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한글의 소중함과 문해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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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국립국어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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