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신한은행,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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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ESG 경영확산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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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ESG 경영확산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 7월 중부발전과 신한은행이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MOU'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양 사는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신한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관리 현황, 냉난방 공조, 승강기, 배전, 조명 등 에너지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공동 도출해왔다.
중부발전은 8억원 규모 R&D과제로 '신한은행 본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을 선정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협력 개발했다. 이를 신한은행 본점에 시범 적용해 에너지절감 성과를 검증·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양 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형건물 전반의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개발 및 에너지 혁신 모범 사례 발굴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기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상생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본점 건물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에 대한 효과성과 경제성이 확인되면 광교빌딩 등 은행의 다른 대형건물에 대해 도입하고 신한금융 그룹사로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에너지 효율화는 에너지 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에 있어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양 사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효율화 시장 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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