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주춤한데 부동산 투자 늘어...가계 여윳돈 감소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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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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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소득 주춤한데 부동산 투자 늘어...가계 여윳돈 감소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2분기 소득 증가세는 주춤한 가운데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주식·예금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20조원 이상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28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4조3천억원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지원금 등 이전소득 축소로 가계 소득 회복 흐름이 다소 주춤했지만, 소비 증가세는 이어지고 주택투자도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BMW, LG전자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기 설치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BMW코리아가 LG전자, GS에너지와 손잡고 내년 전기차 충전기 1000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BMW코리아는 올해까지 전기차 충전기 1100기를 설치하는데 내년에 1000기가 추가되는 것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기의 50%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BMW 전기차 충전소에는 LG전자가 개발한 충전기가 설치되고 GS에너지가 관련 인프라를 조성합니다.
◆ 동아에스티-녹십자, 면역질환 신약개발 '맞손'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동아에스티는 오늘(6일) GC녹십자와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만성 염증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늘 두 회사 주가는 모처럼 상승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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