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th BIFF] ‘발레리나’ 전종서 “그레이, 더 이상 음악감독 안 했으면”

정진영 2023. 10. 6. 13: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발레리나' 오픈 토크 화면 캡처
배우 전종서가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그레이의 음악에 큰 만족을 보였다.

전종서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발레리나’ 오픈토크에서 “감독님이 우리 영화 이후에 다른 작품엔 참여 안 하셨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음악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그레이는 “최고의 찬사 아닌가 싶다”면서 “평생 안 하면 ‘발레리나’가 내 유작이 될 수가 있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곧 음악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노래 들으면서 영화의 여운을 더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6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