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전종서·이충현 감독 좋아해…'발레리나' 음악감독, 안 할 이유 없어" [BIFF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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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그레이가 '발레리나'로 음악감독에 도전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그레이는 "저도 평소에 영화나 시리즈 콘텐츠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너무 도전하고 싶었던 영화음악이었고, 항상 영화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충현 감독님 전작들을 좋아했고, (전)종서 배우님 팬이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영화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뒤 거짓말처럼 한 달 뒤에 제안이 와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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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그레이가 '발레리나'로 음악감독에 도전한 사연을 전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 공식 초청작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충현 감독과 배우 전종서, 박유림, 김지훈과 음악감독을 맡은 그레이가 참석했다.
랩과 보컬, 프로듀싱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그레이는 '발레리나'로 음악감독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그레이는 "저도 평소에 영화나 시리즈 콘텐츠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너무 도전하고 싶었던 영화음악이었고, 항상 영화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충현 감독님 전작들을 좋아했고, (전)종서 배우님 팬이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영화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뒤 거짓말처럼 한 달 뒤에 제안이 와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발레리나'가 제목이어서 클래식한 음악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할 수도 있는데, 저도 아예 그게 배제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어떻게 그레이만의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를 제일 고민했다"고 작업에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전종서도 "흔한 영화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너무 소중해서, '발레리나'를 끝으로 다른 영화음악 작업을 안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레이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고, 그레이도 "최고의 칭찬 같다"며 화답했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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