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와우북페스티벌’… 조던 스콧, 다와다 요코, 정보라 등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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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책축제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막돼 서울 마포구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8일까지 이어진다.
19회가 되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새로이, 돌봄'이다.
소설 '돌보는 마음'을 쓴 김유담 작가가 나와 '예술가와 엄마, 사이의 시간'에 대해 얘기하고, 돌봄을 주제로 한 김영옥 박에디 홍은전 세 작가의 주제토크가 열린다.
해외 작가로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인 조던 스콧, 언어의 낯섦을 성찰하는 소설가 다와다 요코, 철학자 마엘 르누아르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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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책축제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막돼 서울 마포구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8일까지 이어진다.
19회가 되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새로이, 돌봄’이다. 소설 ‘돌보는 마음’을 쓴 김유담 작가가 나와 ‘예술가와 엄마, 사이의 시간’에 대해 얘기하고, 돌봄을 주제로 한 김영옥 박에디 홍은전 세 작가의 주제토크가 열린다. 또 ‘저주토끼’ 작가 정보라는 ‘허니비’를 쓴 박문영 작가와 함께 SF를 통해 돌봄 이야기를 풀어낸다.
해외 작가로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인 조던 스콧, 언어의 낯섦을 성찰하는 소설가 다와다 요코, 철학자 마엘 르누아르가 초청됐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의 시인 조던 스콧은 7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한국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개 신랑 들이기’로 일본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다와다 요코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6일 오후 7시 30분 문화평론가 손희정과 함께 대담한다. 2020년 콩쿠르상 최종심에 올랐던 소설 ‘왕국의 사료편찬관’을 쓴 프랑스 작가이자 철학자 마엘 르누아르는 심용환 작가와 역사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는 38개 출판사·서점이 마련한 돌봄 관련 도서전, 그림책 작가들의 전시전,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돕는 친환경 제품을 파는 ‘알맹상점’ 등을 만날 수 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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