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협박 신고까지"…아이유, 불법행위에 무관용 '강경 대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아이유 측이 무분별한 비방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6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신원으로부터,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IU, 본명 이지은) 피고소 각하결정 이후, 민형사고소 진행 상황을 전달 받아 말씀린다"고 했다.
아이유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발인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자의 다수 SNS 계정/아이디를 비롯하여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5월 저작권법 위반에 대해 고발당했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각하 결정이 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통신사실 확인자료 확보를 위한 영장 신청 및 집행을 거쳐 해당 업체로부터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밝히며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최근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되기도 해 경호 인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 수위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며 "허위 신고 역시 처벌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EDAM 엔터테인먼트 전문.
EDA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달 4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IU, 이하 ‘아티스트’)에 대한 고발 건의 각하 결정이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신원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민·형사 소송의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전달받아 알려드립니다.
다만, 현재 수사기관 및 법원에서 사건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정보 제공은 어려운 점, 거듭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당사는 2023. 2. 경 이미 고발인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자의 다수 SNS 계정/아이디를 비롯하여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위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법무법인(유한) 신원은 고발인과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자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여 담당 수사관에게 전달하였고, 통신사실 확인자료 확보를 위한 영장 신청 및 집행을 거쳐 해당 업체로부터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아가,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2. 당사는 지난 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발인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무고 행위 등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본 사건의 경우, 소장 접수 후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신청 절차에 착수하였으며, 법원이 해당 신청을 채택함에 따라 관련 자료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인이 되는대로 손해배상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입니다.
3. 당사는 온·오프라인상에서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비방·불법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이 외 추가적인 후속 조치들 또한 준비 중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티스트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당사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티스트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 수위가 이미 도를 넘어섰습니다. 당시 아티스트는 촬영 중이었으며,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 한 뒤에 마무리된 사안으로 당사는 즉시 아티스트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습니다.
허위 신고 역시 처벌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입니다.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처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인격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아이유의 공식 제보 메일은 [iufan.report@gmail.com] 로만 받으며, 신세경 배우의 공식 제보 메일은 [saekyeong.official@gmail.com], WOODZ의 공식 제보 메일은 [edament.official@gmail.com] 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모든 제보는 빠짐없이 법률대리인과 함께 검토하니, 적극 활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담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질문에…"갈등이다" 의미심장
- 이휘준♥김아영 28일 결혼…최초 아나운서♥기자 커플 탄생 [종합]
- '오뚜기 3세' 함연지, 시댁 자랑 "정우성 닮고 삼형제 다 공부 잘해" (햄연지)
- 이승윤 "'자연인', 1주일에 재방 400회…재방료=국산 중형차 한 대 값"
- 한영♥박군, '공동명의' 집 두고 부부싸움…"나가서 네 집 구해"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