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최고 92대 1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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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시장에서 상품성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평균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차별화된 설계로 1순위 최고 9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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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주택 시장에서 상품성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요자들의 취향이 뚜렷하게 나뉘고 있는 데다 아파트 상품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건설사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일례로 올해 5월 서울 은평구 일원에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경우 전용면적 84㎡를 총 6개 타입으로 선보였으며, 일부 타입에 복층 다락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1순위 평균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됐다.
평면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에 공을 들인 단지도 늘고 있다. 올해 3월(1회차)과 6월(2회차)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경우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전체 스크린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1회차 분양물량의 조기 완판에 이어 2차 분양물량 역시 정당계약 시작 이후 약 15일 만에 100%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차별화된 설계로 1순위 최고 9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늘려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으며, 단지 출입구에 리조트와 같은 수경시설을 적용하고 각종 식재로 꾸민 테마 가든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유리마감, 일부)이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 타입별 우수한 공간 구성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04㎡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단지는 현재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돌파구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의 경우 향후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이 없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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