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글로벌 선박 수주 중국 연속 1위…韓 선별수주에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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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실적도 중국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지난 8월에 이어 1위를 꿰찼다.
반면 꽉찬 일감으로 선별 수주에 나선 한국 조선업계의 점유율은 크게 줄어들었다.
국가별로는 한국 12만CGT(4척, 6%), 중국은 153만CGT(62척, 82%)를 수주했다.
같은 기간 한국 742만CGT(168척, 25%), 중국 1,799만CGT(726척, 60%)를 수주해 전년 대비 각각 46%,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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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실적도 중국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지난 8월에 이어 1위를 꿰찼다. 반면 꽉찬 일감으로 선별 수주에 나선 한국 조선업계의 점유율은 크게 줄어들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6만CGT(71척)으로, 전달 268만CGT 대비 30%, 전년 동기 454만CGT 대비 59%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12만CGT(4척, 6%), 중국은 153만CGT(62척, 82%)를 수주했다.
1~9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3014만CGT(1,196척)로 전년 동기 3916만CGT(1525척) 대비 23%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국 742만CGT(168척, 25%), 중국 1,799만CGT(726척, 60%)를 수주해 전년 대비 각각 46%,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전세계 수주잔량도 중국의 비중이 높았다. 전서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36만CGT 감소한 1억 2219만CGT으로, 이중 한국 3,944만CGT(32%), 중국 5,815만CGT(4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49만CGT 감소, 중국은 58만CGT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6%, 중국 15%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야드별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100만CGT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880만CGT), 한화오션 옥포조선소(820만CGT) 순으로 이어졌다.
9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전년 동기 대비 13.26(8%) 상승한 175.38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 6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 2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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