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우크라이나 의회와 협력관계 기반 재건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에서 한-우크라이나 친선의원협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원(2인) 및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종전 후 신속하게 재건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영국, 독일 등 서방 국가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국제기구도 한국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며 "원팀 코리아 기업들의 재건사업 참여를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에서 한-우크라이나 친선의원협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원(2인) 및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종전 후 신속하게 재건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 장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했던 '원팀코리아' 기업 5개사(삼성물산, 현대건설, 수자원공사, KT, 한화) 관계자도 참석해 기업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재건 관심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재건협력 대표단의 키이우 방문(9.13~9.14.) 이후 양국 간 G2G, G2B 재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한 의원단에게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간 재건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드리 니콜라이엔코(Andrii Nikolaienko)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은 “종전 이전에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도 많다"며 "인프라, 도시개발 등 프로젝트 외에 재생에너지, 자원개발 관련 프로젝트도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리튬 개발 등 자원개발 협력에 대한 의원단의 지원을 요청했다.
세르게이 타루타 의원(Sergiy Taruta)은 "리튬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영국, 독일 등 서방 국가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국제기구도 한국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며 "원팀 코리아 기업들의 재건사업 참여를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재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의회의 도움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입법·예산 등을 기반으로 공고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의원단은 "양국 간 재건사업 등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인촌 청문회 블랙리스트 공방…이재명 거론하자 "지X 염X" 욕설도
- "가족만 나가면" 중학생 친딸 성폭행한 40대父, 10년 전부터…
- '풀스윙 구타' 60대 女조합장, 직원폭행 또 있었다
- 추석 민심은?…총선 '민주당 찍겠다' 47.0%, '국민의힘' 38.9% [데일리안 여론조사]
- 남친가족 정보 무단 열람한 30대 女공무원, 무죄 나오자…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