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노바티스와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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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바티스와의 개방형 협업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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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바티스와의 개방형 협업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10여개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진행됐으며, 노바티스와는 2022년 이후 3번째로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에는 노바티스와의 일대일 발표, 네트워킹 및 글로벌 기업 리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최근 들어 시장에서 기업의 의미 있는 기술수출과 기술협력 건에 기업의 사활이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며 "신약 개발의 깊은 노하우와 자본력 있는 다국적 제약사와 혁신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기술을 협력하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국경을 넘는 혁신적인 기술협력 생태계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원필 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 전무는 "노바티스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국내 신약 개발 및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협업이 한국의 우수 신약 후보군을 노바티스 글로벌 본사에 소개할 수 있는 공동가치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외에도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기회를 연계하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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