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섬, 3Q 수익성 기대치 하회 전망"…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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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한섬에 대해 올해 3분기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렸다.
한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3297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41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 영업이익을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됐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 4.3%로 마진 축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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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한섬에 대해 올해 3분기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3297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41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 영업이익을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됐다. 하지만 실적 기저 부담 완화하는 4분기부터 점진적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
채널별 성장률은 온라인이 전년 동기 대비 4% 줄고 오프라인은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종 전반에 기저 부담과 수요 저하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이머징 브랜드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는데, EQL이 입점한 신진 브랜드의 약진과 거래액 증가로 온라인 침투율은 20%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됐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 4.3%로 마진 축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가 의류 소비 감소 및 이월 매출 비중 상승 고려해 매출 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8월 캐나다 브랜드 무스너클, 이탈리아 브랜드 아스페시 론칭했고 3분기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점포 순증가로 브랜드 론칭 관련 인건비, 감가상각비, 광고 판촉비 증대를 반영해 판관비율 반영해 판관비율을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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