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급발진 사고 후…손자 잃은 '가해' 할머니 "아들 부부에 무릎 꿇고 사죄" (한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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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강릉 급발진 사고 후 304일이 지난 시점의 가족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음의 질주,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다뤘다.
이어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이후가 공개됐다.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는 12살 도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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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강릉 급발진 사고 후 304일이 지난 시점의 가족 모습이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주년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음의 질주,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다뤘다. 먼저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5종 추돌 사고가 공개됐다.
급발진이 의심된 택시는 약 130km/h의 속도로 달리다 앞차와 충돌했다. 택시 기사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는데 딱딱해서 안 됐다. 숨이 멎는 듯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온 힘을 다해서 운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이후가 공개됐다.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는 12살 도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 당시 운전을 한 할머니는 손자를 죽인 피의자가 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도현이가 떠난 지 304일이 지난 후 다시 만난 도현이 아빠는 "어머니가 죄가 없으시다는 걸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외출을 하실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셨지만 외출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 만나는 걸 두려워하고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무너지신다"라고 전했다.
이후 브레이크가 고장나자 "도현아"를 외치던 할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도현이가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나도 같이 갔어야 되는데. 내가 도현이 없이 어떻게 사냐"라며 오열했다.
도현이 아빠는 "어머니가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사죄를 하셨다"라며 "그 모든 상황 자체가 힘들어서 와이프랑 도망치듯이 나와 바다로 달려가서 말없이 울었던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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