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 그 자체! 미술관&박물관의 뉴 굿즈 4

2023. 10.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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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힙할쏘냐! 지금 젠지에게 ‘힙’ 그 자체로 통하는 4곳의 미술관&박물관 굿즈의 비범한 자태.
「 온양민속박물관 」
‘오브제 온양’이라고도 불릴 만큼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곳의 굿즈는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하는 과거 유물의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부터 일상 속 친숙한 제품의 조형을 극대화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 등 기본에 충실하고 정갈한 제품을 선보인다.

1 민화 속 행운을 상징하는 까치를 캔들 스누퍼로 재해석한 제품 8만원.

2 호두나무로 만들어 호젓한 분위기의 어나더 핸드 옷걸이가격미정.

3 수키노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사색 프래그런스. 박물관 내 정원과 유물에서 영감받아 짚풀과 연꽃이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향으로 완성했다. 가격미정.

「 국립중앙 박물관 」
그저 고루한 박물관 상품을 젠지의 필수템으로 신분 수직 상승하게 만든 장본인, 이른바 ‘국중박’의 굿즈는 단연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에서 시작한다. 그 인기를 방증하듯 크기, 컬러에 따라 세 번째 버전까지 출시했다. 자개소반,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선보이는 제품도 젠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작년 기준 11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1전통 나전칠기 제작 방식으로 만든 수공예 장이 자개 텀블러5만4천원.

2 파스텔컬러에 은은한 펄감이 느껴지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ver3 6만5천원.

3 기능과 한국 고유의 자개를 융합한 무선충전기 9만9천원.

4장수와 길조를 상징하는 운학문 패턴의 고려청자 에어팟 케이스 1만8천원.

「 환기미술관 」
손수건, 티셔츠, 마그넷 등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굿즈를 선보인다. 환기미술관의 굿즈는 특별한 기술도, 화려한 기교도 없지만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존재감을 지닌다.

1김환기 화백의 섬세한 화풍이 투영된 파랑도트 손수건 1만5천원.

2 김환기 화백의 드로잉이 새겨진 손수건 1만5천원.

3 군더더기 없는 티셔츠 3만원.

41972년 김환기 화백의 작품 ‘무제’ L자 파일 4천원.

5 김환기 화백의 ‘Sacre-coeur’ L자 파일 4천원.

6 ‘매화와 항아리’ 마그넷 8천원.

7 ‘무제’ 마그넷 8천원.

「 리움 미술관 」
리움미술관은 유리, 도자기, 우드, 레진 등 다양한 소재로 빚은 각종 공예 작품부터 이광호, 문승지, 최병훈 등의 작가 대표 작품을 미니어처로 제작한 미니어처 퍼니처 컬렉션, 전시에 출품된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자체 굿즈 상품 등 다채로운 구색을 갖췄다.

1리움의 미니어처 퍼니처 컬렉션으로 소개된 문승지 작가의 포 브라더스 세트 3 1백50만원.

2, 3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이수자 이지호의 정합 115 16만원.

4〈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에 출품된 조선 백자의 모양을 모티브로 만든 파우치 2만원.

5 전예슬 작가의 리움 에디션 잔 세트 35만원.

6〈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 자기 자석 2만3천원.

7인센스나 캔들 홀더로 사용할 수 있는 리움 × 소백조선백자 명상 오브제 5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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