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도 공무원 테마 제안 '금·은·동'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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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북도 공무원 테마 제안'에서 부안군청 산림정원과 신민경 주무관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테마 제안에서 '더 특별한 더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한 특례 발굴'을 주제로 공모해 총 51건이 접수돼, 1차 실무 심사를 거쳐 총 8건이 본심사에 올랐다.
심사 결과 산림정원과 신민경 주무관의 '보전산지의 변경·해제에 관한 특례'가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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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북도 공무원 테마 제안'에서 부안군청 산림정원과 신민경 주무관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테마 제안에서 '더 특별한 더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한 특례 발굴'을 주제로 공모해 총 51건이 접수돼, 1차 실무 심사를 거쳐 총 8건이 본심사에 올랐다. 그동안 강조해 온 자율·적극 행정의 성과가 빛났다.
본심사는 실현 가능성·창의성·효과성·사전 온라인 심사 결과와 함께 발표심사를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으며, 군은 금상을 비롯해 은상·동상을 모두 휩쓸었다. 군이 지속 추진해 온 자율·적극 행정의 성과를 빛냈다.
심사 결과 산림정원과 신민경 주무관의 '보전산지의 변경·해제에 관한 특례'가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해당 특례는 산지관리법 제6조 보전산지의 변경·해제 등의 권한을 산림청장에서 특별자치도지사로 이양하고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지방산지관리위원회 심의로 이양하자는 제안이다. 지역의 산림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보전이 가능할 특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교육청소년과 이서영 주무관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보급사업에 관한 특례'가, 동상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임찬영 주무관의 '국제학교 설립 권한 위임 특례'가 각각 선정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특례를 발굴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율·적극 행정으로 군민들의 민원 사항을 스스로 찾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위민행정이 정착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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