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두 번째 부산…韓 시네마 위상 달라진 것 느껴져" [BIFF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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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존 조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존 조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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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존 조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존 조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 그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일 존 조를 시작으로 6일 송중기와 윤여정, 7일 한효주가 참여해 연기에 대한 생각,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 명장면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할리우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중 한 명으로 선두주자 역할을 한 존 조는 영화 '서치'(2018), '더 콜러'(2018), '그루지 2020'(2020), '위시 드래곤'(2020), 웹드라마 '카우보이 비밥'(2021) 등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 '문제아'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날 존 조는 "부산에는 두 번째로 왔다. 처음 온 것이 2008년이다. 그 때는 단기로 와 있었고, 아는 사람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만족했다.
이어 "다른 코리안 아메리칸 동료들과 함께 무대를 공유하기도 했고, 또 요즘 한국시네마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그만큼 무대에 서면서 다른 느낌을 받았다. 정말 대단한 감명을 받고 큰 보람을 느낀다. 제가 태어난 한국에서 여러분을 만나는 순간이 정말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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