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 광주 충장축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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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가 공동으로 7일까지 3일간 광주 충장축제 행사장에서 제6회 '어식백세' 전남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어식백세' 직거래장터는 대도시에 사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전남 수산물을 홍보‧판매해 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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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식백세’ 직거래장터는 대도시에 사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전남 수산물을 홍보‧판매해 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전남지역 12개 수협조합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엔 전복, 굴비, 광어, 우럭, 김, 미역, 톳, 민물장어, 어묵떡볶이 등 전남 대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충장축제 관람객이 각종 활어회와 전복구이, 찜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수산물 요리 시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남 수산물을 적극 홍보한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건강하고 청정한 전남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좋은 기회이니 광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도시권 직거래장터를 지속해서 개최해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서울 청계광장, 경기도 용인시 등 수도권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했다. 앞으로도 서울시청 광장, 경기도 등 대도시권 수산물 판촉 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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