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마들농요와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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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5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벼농사체험장에서 '마들농요와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상천초등학교 6학년 60여 명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들농요, 충남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 축사, 마들농요 배우기, 벼베기 및 탈곡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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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5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벼농사체험장에서 ‘마들농요와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마들농요’는 노원구가 아파트촌으로 변하기 전 옛 모습인 마들평야 지대에서 농사를 지을 때 농부를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래로,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농요이다. 마들농요보존회(회장 김완수, 회원 50여 명)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상천초등학교 6학년 60여 명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들농요, 충남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 축사, 마들농요 배우기, 벼베기 및 탈곡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상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직접 ‘벼베기 체험행사’에도 참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농요를 통해 잊혀가고 있는 전통문화와 농경 생활을 자라는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마들농요 김완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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