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화학사고 다발물질 특별관리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오는 10월 6일(부산·경남지역)과 20일(울산·양산지역)에 화학사고 발생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사고 우려 사업장 특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자리며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고 다발물질(5종) 취급사업장의 경영진과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현황 및 사례, 화학물질 취급관리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오는 10월 6일(부산·경남지역)과 20일(울산·양산지역)에 화학사고 발생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사고 우려 사업장 특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화학사고 우려 사업장 특별 간담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화학사고 다발물질(5종)을 취급하는 381개사의 경영진 및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9년간(2015년~2023년 7월) 발생된 총 706건의 전국 화학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상위 5종 유해화학물질(염산(88건, 12%), 암모니아(69건, 10%), 황산(63건, 9%), 질산(62건, 9%), 톨루엔(24건, 3%))로 인해 약 43% 비율의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올해 1월~7월까지 발생된 전국 화학사고는 총 68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130% 증가(30건→68건)한 결과며 같은 기간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화학사고 또한 전년 대비 약 22% 상승(9건→11건)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자리며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고 다발물질(5종) 취급사업장의 경영진과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현황 및 사례, 화학물질 취급관리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의 의견 청취를 통한 민·관 상호 간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이번 특별 간담회를 통해 화학사고 다발물질(5종) 취급사업장의 적극적인 화학사고 예방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화학사고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막 올린 ‘2024 코세페’…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 [가봤더니]
-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 풀린다…낮 최고 16~21도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