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1940청년식당’ 요리대회 시상식 개최

김태식 2023. 10. 5.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폐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940 청년식당'요리 경연 대회를 실시하고 5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첫 회를 맞은 '1940 청년식당'요리 대회는 재단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의 일환으로 MZ 요리사가 개발한 지역 대표 음식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랜
강원 정선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폐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940 청년식당’요리 경연 대회를 실시하고 5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첫 회를 맞은 ‘1940 청년식당’요리 대회는 재단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의 일환으로 MZ 요리사가 개발한 지역 대표 음식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1등은 ‘곤드레 돈까스’를 만든 박윤진, 박지혜씨(정선)가 차지했다. 이들은 정선지역 농산물인 곤드레나물로 롤까츠 메뉴를 출품해 심사 위원으로부터 맛과 시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전윤수씨(삼척)로 일본 나고야 지역의 장어 덮밥인 히츠마부시를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숯불장어덮밥’을 선보였다.

3위는 청양크림베이스에 카츠를 곁들인 리조또를 제출한 정영훈씨(영월), 지역향토 음식인 장칼국수와 젊은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바삭한 녹두전을 만들어 참가한 손용하씨(정선)가 공동 수상했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폐광지역 젊은 요리사들이 개발한 독특한 메뉴는 MZ세대 등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폐광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