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피지컬 100’, 무조건 대박”…서장훈‧박나래 호언장담 ‘먹찌빠’ 출격 [종합]

유지희 2023. 10. 5. 17: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SBS 
“무조건 대박 난다.” “스케일은 ‘피지컬 100’, ‘강철부대’다.”

익숙한 듯하지만 색다른 소재의 예능 ‘먹찌빠’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과 박나래는 ‘먹찌빠’의 흥행을 이 같이 호언장담했다. 이에 따라 ‘먹찌빠’가 참신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SBS 새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먹자! 찌지도 빠지지도 말고, 이하 먹찌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 등이 출연했다.
사진제공=SBS 


‘먹찌빠’는 총 6부작의 파일럿으로  총 10명의 멤버가 출연하는 게임 서바이벌 예능이다.  매회 5:5로 팀을 나눠 게임 미션에 도전하는 동시에, ‘찌지도, 빠지지도 않고’ 자신의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덩치를 슬기롭게 활용해 각종 게임에 도전하고 최종 승리한 1명은 ‘광고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먼저 서장훈은 약 6년 만에 야외 예능에 도전한다. 서장훈은 “제가 밖에 안 나간 지 꽤 오래됐다. 5~6년 만”이라며 “생각해 보니까 그동안 너무 스튜디오에서만 얘기를 나눈 게 아닌가 싶더라”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7년 가까이 같이 한 제작진들이다. 신뢰가 두텁다”며 아울러 “박나래 씨 등 출연자들을 보고 대박이 나겠다 싶더라”고 덧붙였다.

다만 첫 촬영일에 폭우 탓으로 겪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첫 촬영 전에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첫 촬영 날 비가 너무 와서 살짝 후회했다”고 떠올리며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고 내가 힘들어도 대박이 나겠다 싶은 느낌이 있었다. 흡족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먹찌빠’를 이끄는 서장훈과 박나래는 거듭 프로그램의 흥행을 예고했다. 서장훈은 “어떤 시청자라도 이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 후엔 계속 보게 될 것이다. 화제가 될 것”이라며 “나도 어렸을 때부터 TV를 많이 봤는데 이런 조합은 나도 본 적이 없다. 많은 시청자가 좋아할 것이다. 무조건 (흥행이) 된다. 무조건 대박이 난다”라고 자신했다.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박나래도 연말 시상식을 기대한다고까지 했다. 박나래는 “이 프로그램을 처음 생각할 때 먹방, 다이어트를 떠올리기 쉬운데 정말 안 해본, 여지껏 이런 그림이 있나 싶은 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날 살수차가 들어오고 대형 시소, 1톤에 가까운 모래가 등장한다. 정말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라며 “’피지컬 100’, ‘강철부대’의 면모가 정말 다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이날 멤버들은 티카타카 케미를 예고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풍자는 “내가 평균이 된다는 게 너무 좋다”고 웃으면서도 “눈빛만 봐도 알아봐 주고 마음을 알아준다는 게 너무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신동은 “다들 예상한 것보다 왜소해서 놀랐다”며 다만 “한 분을 보고는 좀 놀랐다. 저랑 진짜 동갑이 맞나”라고 이호철의 첫인상을 언급했고, 이호철은 “신동은 계속 보면 아기상”이라고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친분을 전했다. 

‘먹찌빠’는 오는 8일 오후 4시 45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