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 이상근국제음악제 7일 개막...다채로운 공연 풍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주 출신인 작곡가 이상근(1922-2000) 선생의 음악과 그 음악을 기리기 위한 '2023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해봄아트홀, 남강야외무대 등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시는 '영남음악의 대부', '한국의 차이코프스키'로 평가받는 이상근 작곡가의 작품세계와 음악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깊은 국제음악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 출신인 작곡가 이상근(1922-2000) 선생의 음악과 그 음악을 기리기 위한 '2023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해봄아트홀, 남강야외무대 등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시는 '영남음악의 대부', '한국의 차이코프스키'로 평가받는 이상근 작곡가의 작품세계와 음악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깊은 국제음악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부활 그리고 공감'을 주제로 교향곡, 실내악곡, 독주곡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개막공연은 7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정인혁)과 진주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지, 테너 이재식 교수가 협연해 '이상근 가곡을 노래하다'로 진행되며 폐막 공연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객원지휘 이정호)과 소리꾼 박애리, 팝핀 현준이 함께하는 '공감 그리고 어울림'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시민과 소통하는 프린지 콘서트가 8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남강야외무대 및 진주성에서는 그랜드 음악회를 비롯해 합창과 재즈 공연, 토크가 있는 음악회 등이 열리며 해봄아트홀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대강당 등에서는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트럼펫 연주, 앙상블 비아노바, 벤투스브라스 금관 5중주 등 멋진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제4회 진주이상근 창작(가창)동요제'가 11일 오후 7시에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국제작곡 콩쿠르'가 17일 오후 5시에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개최돼 신진 작곡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행사 일정은 '2023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스정류장 아닙니다” 스마트쉼터 이면…1m에 선 사람들 [가봤더니]
- “다 계획이 있었구나” 대출 아꼈다 둔촌주공에 연 은행들
- 野 법사위, ‘특활비 0원’ 檢 옥죄고 ‘김건희 특검’ 속도…與 “이재명 방탄”
- 트럼프 ‘한마디’에 조선株 뛰었는데…“부정적 가능성 염두해야”
- 전공의 없는 ‘공동수련 시범사업’ 11억 투입…“면밀한 검토 필요”
- 尹퇴진 목소리 높이는 야권…개헌·탄핵 연대와 공동집회 속도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평범 속의 비범’ 바둑리그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돌풍의 핵’ 될까 [쿠키인터뷰]
- 신약 개발·해외 공략에 희비 갈렸다…‘빅5’ 제약사 3분기 실적 봤더니
- 증권사 분기 실적 ‘극과 극’…하나 흑자·대신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