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서장훈 “6년만 첫 야외 예능…촬영 후 살짝 후회”

유지희 2023. 10.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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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먹찌빠’ 방송인 서장훈이 “첫 촬영 후 살짝 후회했다”고 웃었다. 

서장훈은 5일 진행된 SBS 새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먹자! 찌지도 빠지지도 말고, 이하 먹찌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밖에 안 나간 지 꽤 오래됐다. 5~6년 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장훈은 “생각해 보니까 그동안 너무 스튜디오에서만 얘기를 나눈 게 아닌가 싶더라.  또 ‘미운 우리 새끼’를 7년 가까이 같이 한 제작진들이다. 신뢰가 두텁다”고 말했다. 또 “박나래 씨 등 출연자들을 보고 대박이 나겠다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첫 촬영 전에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첫 촬영 날 비가 너무 와서 살짝 후회했다. ‘스튜디오에 있을걸. 왜 내가 밖에 나왔나’ 싶더라”라고 회고하며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고 내가 힘들어도 대박이 나겠다 싶은 느낌이 있었다. 흡족했다”고 전했다. 

또 “어떤 시청자라도 이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 후엔 계속 보게 될 것이다. 화제가 될 것”이라며 “나도 어렸을 때부터 TV를 많이 봤는데 이런 조합은 나도 본 적이 없다. 많은 시청자가 좋아할 것이다. 무조건 (흥행이) 된다. 무조건 대박이 난다”라고 자신했다.

‘먹찌빠’는 총 6부작의 파일럿으로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까지 총 10명의 멤버가 출연하는 게임 서바이벌 예능이다.  매회 5:5로 팀을 나눠 게임 미션에 도전하는 동시에, ‘찌지도, 빠지지도 않고’ 자신의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덩치를 슬기롭게 활용해 각종 게임에 도전하고 최종 승리한 1명은 ‘광고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먹찌빠’는 오는 8일 오후 4시 45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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