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그녀' 방민아 "엄정화와 모녀 연기, 난감해…나이를 깎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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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그녀' 엄정화가 방민아와 친자매 같은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
5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 분)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영화 속에서 엄정화와 방민아는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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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화사한 그녀' 엄정화가 방민아와 친자매 같은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
5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손병호, 박호산, 김재화, 감독 이승준이 함께했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 분)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영화 속에서 엄정화와 방민아는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민아 배우를 만나서 엄마가 된다는 것에 어색하기도 했는데 촬영하고 연습하면서 호흡도 잘 맞고 진짜 엄마가 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민아는 "난감했다"며 "나이를 깎아서라도 엄정화 언니와 함께하고 싶었다. 처음에 집중하기가 시간이 걸렸지만 현장에서 엄마처럼 잘 이끌어 주시고 보듬어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화사한 그녀'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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