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 국제종자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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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5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육성 우수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한 박람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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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 기업·기관 참여, 489품종 소개, 75억 수출계약 목표
전북도는 5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육성 우수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한 박람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를 주제로 종자기업과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박람회에는 89개 기업(종자기업 34, 전후방 기업 30), 25개 기관이 참여해 총 489품종을 전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3만 5천여명이 방문, 해외바이어 18개국 65명과 수출상담회를 가져 71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75억원의 수출계약과 방문객 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종자산업은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7회째 맞는 국제종자박람회가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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