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갯골자연휴양림 개장… 내달부터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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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이 개장돼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갯골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부터 119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에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휴양림을 조성했다.
갯골자연휴양림은 10월 한달 간 인제군민에게만 부분 개방되며 휴양림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11월부터는 전 국민 대상 일반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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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부터 119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에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휴양림을 조성했다.
군은 휴양림 기본구상부터 아름다운 갯골의 자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 22동 27실 및 오토캠핑 25면, 캠핑센터 1동 등 숙박편의시설 중심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갯골자연휴양림은 10월 한달 간 인제군민에게만 부분 개방되며 휴양림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11월부터는 전 국민 대상 일반예약도 가능하다.
예약은 시설 이용 희망일 전월 '숲나들e'통합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11월 예약에 대한 일정은 `숲나들 e’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숙박시설의 경우 일일 6만원~15만원, 야영장은 3만원~4만5000원이다.
인제군민은 이용 예정일 전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설물 50%에 대해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예약되지 않은 시설은 4일부터 일반예약으로 전환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갯골은 인제읍 시가지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며 "향후 녹색자금 및 국비 확보에 주력해 휴양림 내 무장애 숲길 조성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추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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